빈혈 원인, 한 종류만 있는게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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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상식

빈혈 원인, 한 종류만 있는게 아니었다?

안녕하세요? 많은 분들이 앉아있다가 일어나거나 급장스럽게 혈압이 변하게 되면 빈혈 증상을 겪고 계신데요. 대부분이 이러한 빈혈이 일어나는 원인으로 철분 부족을 생각하고 계실텐데, 빈혈의 원인에는 철분 부족만 있는게 아니랍니다. 오늘은 빈혈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빈혈의 증상

빈혈
빈혈

빈혈이라고 하면 신체에 혈액이 부족해서 세포가 충분한 산소를 공급받지 못해 발생하는 질병인데요. 저혈압과의 차이점으론, 저혈압의 경우 혈액이 부족한게 아니라 혈압이 낮다는 점입니다. (혈액이 부족하다는 뜻은 적혈구(헤모글로빈 수치)가 부족하다는 뜻이에요. :D)

 

 

적혈구

빈혈의 증상으로는 앉거나 누워있던 자세에서 일어나게 될 때 머리가 어지럽거나 까맣게 보이는 현상이 일어나는 것이 대표적인데요. 이러한 빈혈이 심해지면 어지러움을 넘어서 두통으로까지 이어지기도 한답니다. 그리고, 이러한 증상은 빈혈 뿐만 아니라 저혈압에서도 빈번하게 일어나는 증상이에요. 증상의 반복이 잦거나 오랜기간 지속된다면 병원을 방문하시길 권장드립니다. 

 

 

 

2. 빈혈의 종류와 치료법 

적혈구

위에서 말씀드린 빈혈은 적혈구의 부족으로 나타난다고 적혀있었지만, 그 이외에도 다양한 이유로 빈혈을 유발하기도 한답니다. 

 

 

빈혈 증상
철 결핍성 빈혈

- 철 결핍성 빈혈 : 임산부에게 많이 발생하는 빈혈의 종류인데, 병명 그대로 철이 부족해서 발생하는 빈혈의 종류입니다. 철은 헤모글로빈 중심부에서 산소 결합을 기능하게 하는 역할을 하는데, 철이 부족해서 헤모글로빈의 산소 결합 능력이 떨어지게 되는거에요. 임산부에게서 발생이 잦지만,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진 못했다고 하네요. 대표적인 치료법으로는 철분 영양제 섭취가 있겠네요! 

 

 

빈혈 증상
겸상 적혈구 빈혈

- 겸상 적혈구 빈혈 : 현재 우리나라에선 거의 찾아볼 수가 없지만, 말라리아는 1990년대 중반 우리나라에 꽤나 기승했던 질병 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말라리아가 기승하는 지역에서는 자연발생적 진화로 적혈구가 겸(낫)상으로 변화했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구조는 산소 결합도가 떨어지기도 하고, 적혈구의 수명을 전부 채우지 못해 빈혈을 유발한다고 합니다. 

 

 

 

3. 빈혈 자가 진단법

WHO 빈혈 기준
빈혈 자가진단

가장 간단하게 빈혈을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은 눈동자 주위와 손톱을 관찰하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사람의 눈동장 주변에을 자세히 보면 핏줄이 어느정도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핏줄이 관찰되지 않으면 빈혈을 의심할 수 있다고 해요. 그리고, 손톱의 경우 엄지손가락의 손톱 윗 부분을 눌렀다가 떼었을 때, 색상이 금방 붉은색으로 돌아오지 않으면 빈혈을 의심해 볼 수 있다고 합니다.